본문 바로가기
··· ETC ···

미스테리 남양주 아파트 밀실살인사건

by TLIP 2017. 7. 4.



미스테리 남양주 아파트 밀실살인사건(2010)



2010년 남양주 신도XXX아파트



때는 2010년 남양주 신도xxx아파트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범인의 목적 그리고 출입흔적과 탈출방법을 하나도 밝혀내지못하고 미제로남은 사건

.



사건은 지어진지 1년도 안된 고급 아파트단지에서 일어났다.



특히 이아파트는 그누구도 뚫을수없는 상당한 보안을 자랑하고있었다.


사람은 무조건 아파트 내부로 들어가기위해 출입카드 혹은 비밀번호를 입력해야했고 


외부차량은 무조건 차단기를 통과해야만 주차장으로 들어갈수있었다. 


게다가 집현관에는 도어록까지 달려있어 상당한 보안임을 알수있다. 


아파트 구석구석 곳곳엔 꼼꼼히 설치된 cctv까지 확인할수있었다. 




허나 2010년 어느날 이아파트 14층에 누군가 다녀갔다.


경로당을 가려고 채비중이었던 노인이 살해된것 


살해의 흔적은 분명했지만 범인의 들어왔던 흔적과 나간흔적은 전혀 찾아볼수없었다. 





2010년 11월17일 오전8시경 


피해자는 서울에 살고있는 지인과 주식투자와 관련된 전화를 18분동안했다.


경로당에 가야한다며 전화를 끊은 피해자는  


외출복을 부랴부랴입고 경로당에 나갈채비를 끝냈다. 




아침 7시가 되기도전에 골프를 치러나갔던 피해자의 남편은 밤11시가 되서야 집에 도착을했다. 






허나 그가 발견한건 안방침대에서 얼굴과 목을 10차례찔린 피해자의 모습이었다. 


흉기를 든 범인과  사투를 벌였던 피해자의 양손에 방어흔이 12군데남아있었다.


 



부검결과 


사망추정시간은 오전 


8시부터 낮사이었다


흉기는 죽은 피해자의 집에서 사용하던 부엌칼이었고 집안에 범인이 남긴 발자국은 피해자 집 화장실에서 쓰던 슬리퍼자국이었다.


그 슬리퍼바닥엔 혈흔이 그대로 묻어있는 상태였다. 




도대체 누가 왜 이런짓을 한걸까? 


조사결과는 이랬다. 


늙은노부부는 십수억대의 재산을 보유하고있었지만 주변에 원한살만한 행동은 한적이없었다. 


게다가 돈을 목적으로한 범행도 아니었다고 밝혔다. 


작은방 장롱을 뒤진흔적이 발견되었으나 사라진물건은 전혀없었고 오히려 범인은 고가의 명품시계를 침대위에 고스란히 올려놓는 대담함을 보였다. 


또한 성범죄도 아니었고 현관과 창문에도 침입흔적이 전혀없었다.


피해자가 직접문을열었을거라 생각했던 경찰은 면식범의 소행으로 보고있었다.


게다가 아파트 곳곳에 설치된 cctv를 생각하면 범인이 빠져나갈 구멍은 전혀없었다.



허나 사건의 실마리는 전혀 나오지않았다.


1.집으로 들어가기 위해선 초인종을 눌러 안에서 열어주거나 출입카드 혹은 비밀번호를 눌러야한다.


->피해자의 집엔 최신식 보안장치인 "월패드"가 달려있어 초인종을 누르면 바깥카메라에 초인종을 누른사람의 모습이 그대로 찍혔다.

허나 사건당일 초인종을 누른사람은 단 한명도없었다.


출입카드나 비밀번호를 눌러 문을 열시 로그가 자동으로 기록되는데 기록조차없고 삭제흔적도 없다.





혹시 남몰래 집안에 숨어있다.살해하지않았을까?라는 생각도해서 


사건 일주일전 cctv까지 모두 뒤져봤지만 의심할만 흔적조차 찾지못했다.


사건당일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아파트출입구,엘리베이터,1층엘리베이터앞 cctv를 모두 확인해보았다.


찍힌것은 188명 


이 188명 모두의 행적을 쥐잡듯 뒤져도 범인의 흔적은 찾을수없었다.

(참고로 아파트를 나가려면 1층엘리베이터 앞 씨씨티비를 무조건 거쳐야됨) 


혹시 옥상에서 내려왔을 가능성도있어 조사해봤지만 


14층으로 내려간 흔적조차 찾을수없고 1~15층 계단전체에서 실시한 혈액반응에서도 아무것도 찾을수없었다.




자 이제 단편적인 정보로 추측할수있는건 


1.피해자를 죽이기전 화장실과 부엌에 들렀다.


2.면식범이다


3.방어흔이 여러개인걸로 봐서 범인은 노약자 혹은 여성 


4.범인은 cctv에 모습도 보이지조차 않은점을 비롯 아파트구조를 잘알고있거나 혹은 아파트 거주자다.


5.계획적인 범행이다.





아따 그럼 가족밖에없당께요? 

아무리 가족이라도 조사할건해야제~


허나 피해자명의 보험가입도 없고 재산다툼도 전혀없는 행복한 가족이었고 


사건당일 모든 가족의 알리바이가 밝혀졌다.. 


남편은 11시경 집으로오는모습이 씨씨티비에 찍혔고

휴대폰사용내역서와 골프치고 함께 술까지 마셨다는 증언까지 나왔다.





아니 그럼 친한 이웃들은?! 


아무 흔적도 찾을수없자 빡친 경찰이 입주해있던 48세대 모두 혈액반응 검사등 철저한 조사를 했지만 아무런 흔적도 찾을수없었다

(거짓말탐지기까지 동원) 



결국 이 사건은 2016년 1월 영원한 미제사건으로 종결되었다.


하지만 2017년 6월에 그알에서 다시 제보자를 찾는다는 문구를 띄우기도 했다.




일단 필자도 처음엔 남편을 의심했지만 


남편은 같이 골프치던 사람들의 확실한 증언

cctv에서도 남편이 나가는것까지 확인했고 들어오는것까지 찍혔다.

그후 핸드폰을 추적해 모든 행적이 확인되었다.



반응형

댓글